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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국 LOL, 중국-베트남과 그룹 A 편성...스타2 조성주, 태국과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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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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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부담스러운 상대가 두 팀이나 된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이 중국 베트남과 같은 조로 묶이면서 쉽지 않는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 LOL 국가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중국 선전 네오티브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조추첨에서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LOL 종목은 8개 팀이 그룹 A와 그룹 B, 두 조로 나뉘어져서 본선을 치르고 조 1위가 다른 조 2위와 4강을 치른다.

블리자드 디렉터인 빈센트 로우가 나선 조추첨에서 첫 번째 선택된 팀은 중국이었다. 중국이 그룹 A로 배정받고, 두 번째 나온 파키스탄이 B조가 됐다. 이어서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가 차례대로 조추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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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자리를 두고 한국과 대만이 남은 상황서 7번째 추첨에 한국이 선택되면서 사실상 조추첨이 끝났다. 한국은 그룹 A조에, 대만은 자연스럽게 B조가 됐다.

결국 한국은 동아시아 본선을 1위로 통과했지만 조편성에서는 큰 도움을 받지 못했다. 당초 아시아지역 강팀으로 꼽히는 한국과 중국이 A조로 묶이고, 떠오르는 강자 베트남도 A조에 포함되면서 A조가 죽음의 조가 됐다.

스타크래프트2에 출전하는 조성주는 8강서 태국 선수와 격돌하게 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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