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 홍보활동

대만 타이중 대회기 전달식 참가

경남CBS 송봉준 기자

(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경남로봇랜드재단은 13일 "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도, 창원시, 경남컨벤션뷰로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2018 FIRA 세계로보월드컵'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1천200여 명의 로봇매니아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 세계 로봇 청소년과 대학생선수단의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분야별 로봇기술을 경연하는 자리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내년도 개최지 홍보활동과 각국 선수단 유치 활동을 펼쳤다. FIRA 대회기도 인수받았다.

'2019 FIRA 세계로보월드컵'은 내년 8월 8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경남 창원 로봇랜드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로봇스포츠, 로봇미션수행, 드론미션수행, 청소년대회 등 4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캠프를 통해 로봇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내년 개장하는 로봇랜드와 연계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로봇산업을 육성하고 MICE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이번 대회에 대한 유치활동을 펼쳤다"며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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