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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금융협회,'나는야 금융맨' 공동 주최... 사회공헌 활동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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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안태훈 기자]

앵커: 금융협회 사회공헌 활동이 새로운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주 진행된 '나는야 금융맨' 캠프인데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을 쉽게 알려준다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 있는 활동이란 평가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안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최근 진행된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입니다. 투자자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해 6개 금융협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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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번째로 진행된 '나는야 금융맨' 캠프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하며,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올해 캠프에는 한부모 가정과 조선족 자녀들, 집에서 케어를 받을 수 없는 전국 3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학생 120명이 참여했습니다.

금융투자체험관을 비롯해 보드게임과 금융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금융을 쉽게 설명했습니다. 처음엔 낯설어했던 학생들도 점차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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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영/ 투자자교육협의회 간사
저희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 청소년들을 위해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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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권이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공동으로 매년 약2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캠프가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의 좋은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입니다.

투자자교육협의회 측은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캠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경제TV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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