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현영민 선수,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이천수 선수/사진제공=맘스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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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 10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맘스터치 사회공헌활동인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과 '이천수의 근본투어'의 적립금을 합산한 것이다.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은 김병지, 현영민, 최진철, 이천수 등 월드컵 축구 스타들과 '슛포러브'(Shoot for Love) 팀이 전국 중·고등학교를 돌며 게릴라 축구 대결을 전개한 프로그램으로, 승리할 때마다 경기당 2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천수의 근본투어'는 한국 선수 스페인 라 리가 진출 1호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던 이천수가 15년 만에 라 리가 사무국 및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 초청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스페인을 방문한 여정 기록이다. 동영상 조회수 1회당 1원의 기부금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적립됐다. 총 조회수는 1123만4095회에 달했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10일 서울 연남로1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혜를 받는 아이 중 1명인 이 군(7세, 만성육아종)을 지구방위대 명예 멤버로 위촉하는 입단식도 진행했다. 기부금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와 성장 교육 프로그램, 소아암 부모활동가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영상은 13일 밤 9시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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