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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김병준, 건국절 논란에 "역사해석, 획일화 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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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8.08.13.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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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건국절 논란과 관련 "개인적으로 역사해석을 획일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심재철 의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가 1919년을 건국일이라 하든 1948년을 건국일이라 하든 뜨겁게 논쟁해볼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어찌 보면 이 사안을 두고 토론을 해야하나, 너무나 명백한 이야기가 아니냐 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사회에 이견이 존재하고 그 이견이 세상을 뜨겁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논의를 통해서 정리가 되거나, 정리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건국일에 관한 논쟁이 국가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국가 미래상을 설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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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패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18.08.13.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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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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