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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교육소식]경남교육청, ‘행복학교 학생 토론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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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행복마을학교에서 열린 '2018년 행복학교 학생 토론회'에서 거창 아림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치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2018.08.13.(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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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교육청, ‘행복학교 학생 토론회’ 열어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행복마을학교에서 행복학교 초·중·고 49개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행복학교 학생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행복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공유하고,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양산 화제초·김해 봉명중·거창 아림고 학생자치 활동 사례 발표와 각 학교별 학생자치활동과 자율 동아리활동 공유를 통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토론을 가졌다.

학생들은 토론에서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치활동을 위한 시간 확보를 꼽았으며, 그 밖에도 교사들의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중요한 요인으로 들었다.

토론에서는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학교에서 필요한 것과 제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학교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제거해야 할 것에는 성적 중심의 차별문화, 학생들의 무관심, 교사들의 차별이나 인권을 무시하는 언행 등을 꼽았다.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3일 경상남도학생교육원에서 경남도교육청 주최 '탈북학생 꿈을 만들어 가는 미래비전 캠프’가 열리고 있다.2018.08.13.(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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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탈북학생 미래비전 캠프’개최

경남도교육청은 13일 경상남도학생교육원에서 탈북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정착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자기주도적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탈북학생 꿈을 만들어 가는 미래비전 캠프’를 개최했다.

이틀 일정의 이번 캠프는 탈북 학생과 일반 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창작공예 및 가상현실체험, 드론으로 비행원리 체험하기 등 체험 활동과 탈북 학생들의 진로진학상담도 이뤄진다.

이러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초등수업연구회 교사,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해당 분야 전문 교사들이 멘토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한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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