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언론교류,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토론회 '남북 언론교류,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다.

최학래 한겨레 고문이 기조 발제를 한다. 최 고문은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언론사 사장단 방북 대표를 맡았다. 김보근 한겨레 기자, 김석규 통일부 사회문화교류 과장, 김영욱 카이스트 연구교수,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 정일용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장,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가 토론한다. 사회자는 김정기 한양대 교수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실질적인 남북 언론교류의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언론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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