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순창소식]임실 목재문화체험 '인기' 등

【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13일 전북 임실군은 목재문화체험장이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2018.08.13 (사진=임실군 제공)kir1231@newsis.com

【임실=뉴시스】강인 기자 = ◇임실 목재문화체험 '인기'

전북 임실군 목재문화체험장이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은 13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도 임실목재문화체험장을 찾는 체험객이 급증하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청소년 목공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40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이미 9월 말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청소년목공힐링체험은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장에서는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천년 전통의 목구조 우수성을 학습하고 벽시계, 트레이, 독서대 만들기 등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임실목재문화체험장(063-642-3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 시설하우스 폭염 대비 지원

전북 순창군이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설하우스 농민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순창군은 13일 시설하우스 온도 하강 사업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쿨네트 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쿨네트는 태양광선 중 열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적외선을 반사시키고, 식물 성장에 필요한 가시광선은 투과시켜주는 효과를 낸다.

시설하우스 안 온도를 5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온피해 방지와 작업 능률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순창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하우스 온도 하강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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