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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페이커 만나러 오세요"…e스포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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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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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페이커, 피넛 등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13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e스포츠 종목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두 종목에 출전한다.

출정식에서는 인플라톤 디자인하우스에서 제작한 e스포츠 국가대표 엠블럼과 켈미(Kelme)코리아에서 제작한 e스포츠 공식 국가대표 유니폼, 제닉스에서 제작한 e스포츠 공식 국가대표 게이밍 의자 등이 공개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미디어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일반인들도 국가대표 유니폼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출정식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참가 안내는 한국e스포츠협회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대행은 "자카르타 현지 사정이 많이 어렵지만,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협회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선의 결과를 얻어올 수 있도록 출정식에 많은 e스포츠 팬들이 함께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일 오후 1시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이 열린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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