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 = 국재뉴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남과 북은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담에서 남북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했다.

특히 회담에서 일정에 올라있는 남북정상회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리고 합의했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회담 참석 전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하면서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판문점선언에 합의되어 있는 가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북측 입장도 들어보고 또 우리측이 생각하는 바도 얘기를 한 다음에 논의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은 지난 9일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제의에 동의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