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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곡성군, 가축 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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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초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 지원에 예비비 3억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예비비 5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기로 했다.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탈수, 탈진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폭염에 취약한 축종별 소규모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해 가축 에너지 공급 및 면역력 향상을 통한 가축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화연락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등을 홍보하고 사양관리를 위한 현장지도,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 폭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스트레스 완화제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폭염 피해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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