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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진표, 김경수 만나 경남 지역 경제 문제 해결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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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정상범위 내 활동…드루킹 사건 문제없어"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김진표 의원이 1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있다.(김진표 의원실 제공)2018.8.13/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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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5 전국대의원대회 당권주자인 김진표 후보가 13일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경남 지역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도지사실을 찾아 김 의원과 30여분 동안 면담을 가졌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부산·울산·경남 경제와 관련, 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부지사, 경제혁신위원회 및 인선에 대해 설명하고 김 후보는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인선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 측은 "경제혁신위원회는 중앙부처 차관급 출신 공무원과 산업자원부 출신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인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선 또 드루킹 사건과 관련, 선거에서 지지 확산을 위한 정상적 범위 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인식도 공유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열린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를 만났다며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통상적인 정치활동을 했을 뿐인데 정치적으로 파장이 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김 지사가) 도정에만 신경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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