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오버워치’ 한국 이용자 모여라…22일 ‘팬 페스티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에스24 라이브홀에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블리자드의 제프 카플란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오버워치’ 개발자 5명이 참석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버워치 개발자와 국내 팬들 간의 소통과 정보 공개 및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한국만을 위해 기획된 유저 참여 행사”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총 10여가지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다채롭게 운영되는 만큼 양일간 중복 참석도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게임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을 비롯해 매튜 홀리 수석 게임 프로듀서,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 데이비드 강 컨셉트 아티스트, 벤 다이 블리자드 프로젝트 디렉터까지 총 5명의 개발자가 방문한다.

블리자드는 “2016년 5월 오버워치가 전 세계 동시 출시된 이래 개발자 5명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실내 행사도 펼쳐진다. 22일 오후 5시부터는 초대가수의 오프닝 무대와 함께 제프 카플란 부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오버워치 및 콘텐츠에 대해 개발자들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딥 다이브’ 세션과 유명 개인방송 진행자(스트리머)들이 펼치는 ‘이벤트 매치’ 등도 펼쳐진다. 23일 오후 5시부터는 데이비드 강 컨셉트 아티스트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및 오버워치와 개발자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오버워치 성우들의 ‘토크쇼’, 코스튬 플레이 ‘런웨이’ 및 이벤트 매치 등이 예정돼 있다.

외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친구,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의 위한 ‘포토존’과 ‘팝업 스토어’, ‘팬 아트 콘테스트 전시회’ 등이 상시 운영된다. 현장 이벤트로 ‘룰렛 이벤트’와 오버워치 체험존 등도 마련된다.

양일간 행사장 외부에서는 오버워치 관련 소장품이나 직접 제작한 창작물, 소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화장터인 ‘플리마켓(Flea Market)’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실내에 한해 당일 순서대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 수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실내에 입장을 못 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대형 LED 스크린을 행사장 외부에 설치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