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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중 청소년, 무술로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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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우한시 대표단 청주 문화교류 대회 참가

충청일보

청주시를 찾은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 대표단이 한범덕 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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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재남기자]국제 한ㆍ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 대표단이 지난 10일 오전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한ㆍ중 청소년의 무술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흑룡강성의 왕칭웬 단장과 동야홍 임원, 우한시의 류셩 단장과 류제페이 부주임, 우한시방송국 피디 위쥐위쥐안 등 11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다음날인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국제 한ㆍ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에 참여해 양 국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양 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인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는 1994년에 한일 친선 청소년 무술교류대회로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9~14일 스포츠 교류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 시장은 "한ㆍ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가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ㆍ중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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