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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1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칠우(58) 위원장. 뉴시스DB. 2018.08.1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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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2일 오후 대구시 북구 대구엑스코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남칠우(58) 후보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경선에 출마한 박형룡·남칠우·이헌태 등 후보 3명에 대한 현장 투표 결과와 앞서 9~10일 유권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남칠우 후보가 대의원(53.4％)과 권리당원(61％) 등 투표에서 총 5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헌태(55) 후보 27.5％(대의원 28.4％, 권리당원 26.6％), 박형룡(53) 후보 15.3％(대의원 18.2％, 권리당원 12.4％) 순이다.
남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지원과 시당의 정책역량 강화, 2020년 총선 승리 견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대구시당의 화합과 혁신을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 약속했으며 박 후보는 당원 중심의 시당 운영과 청년·여성·신인 정치인 발굴 등을 제시했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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