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교육원, 여름방학 무료 프로그램 인기

경남CBS 송봉준 기자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12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은 '우리가락 가야금 교실', '일상의 발견 DSLR 사진 교실', '흙으로 빚는 행복 생활도예교실', '뚝딱뚝딱 DIY 목공교실', '두드리자 신나는 드럼교실' 등 5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을 대상으로는 방송아카데미와 뮤지컬 캠프를 운영하며 교사를 대상으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카데미와 연극으로 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좋다.

지난 3월 29일 개관해 7월까지 학생 5천876명, 교직원 313명, 가족체험 582명 등 모두 6771명이 예술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그동안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95.6%, 교사 9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사회 예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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