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신한카드, 마케팅 수수료無 가맹점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MySHOP’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수료 없이 플랫폼을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가맹점주 모두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 앱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샵은 신한카드의 22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 매칭 알고리듬을 통해 정교하게 개인화 된 맞춤형 오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최근 방문 고객, 주변 방문 고객, 주변 거주 고객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고객이 가장 선호할만한 오퍼를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샵 파트너 앱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구현했다. 가맹점주가 직접 쿠폰 발행, 이벤트 홍보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맹점주가 마이샵을 활용해 실행한 마케팅 효과에 대한 분석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머신러닝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매장의 시간대별, 성별, 연령별 이용 패턴 등 복잡한 매출현황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정리해준다. 지역별 매출 및 점포수 증감율 제공 등을 통한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 유형을 분석해주고, 지역별 평균 운영기간 및 가맹점 신설ㆍ폐업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가맹점 운영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대폰 번호 기반 포인트·스탬프 적립 시스템을 탑재해 간편하게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금융·세무·법률 업무의 대행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샵 플랫폼을 통한 가맹점주의 맞춤형 오퍼는 가맹점 정보 등록, 마케팅 사전 작업 등의 준비를 거쳐, '신한FAN'을 통해 9월 초 신한카드 고객들에게 오픈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쿠폰 등 혜택 정보를 비롯해 가맹점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앱,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 마케팅 연계 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가맹점주가 문자메시지나 푸시 알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곧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이샵 런칭 기념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기간 내 마이샵 파트너 서비스에 가입 후, 가맹점 정보를 등록하면 최대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마이샵 파트너 앱을 통해 가맹점 마케팅을 신청하고 진행하면, 최대 2개월 동안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의 50%에 대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