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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 최초 중구 어린이집 차량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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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어린이집 차량기사가 ‘슬리핑차일드 체크시스템’ 벨을 누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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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어린이집 13개소 통원차량 14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인 벨(bell)방식 시스템을 8월 17일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원차량내 아동 방치 사망사고 등 잇따른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높아 중구는 구 예산으로 설치비 420만원을 지원하여 대구지역 최초로 조기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벨방식 시스템은 차량시동을 끄면 내외부 경관등 울림이 시작되고 좌석 확인 후 맨 뒷자리 확인 벨을 눌러야 경광등 울림이 해제 되는 방식이다. 시스템 고장 및 추가 유지비가 없고 효과성, 기술안정성 등을 고려한 영유아 안전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실시간 확인장치 도입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구현은 물론 ‘사람중심 안전중구’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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