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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광주시, 15일 제73주년 광복절·정부수립 70주년 경축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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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BS 박요진 기자

광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 수립 70주년 경축식을 거행한다.

경축식에는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하며 기념사,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고인석·이호상·민영진 애국지사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며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서 온 공로로 박화담·이재연·김보름 씨와 광덕고등학교에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광주시는 국권 회복과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의미로 경축식장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하며 경축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2시간 봉사활동 실적증명서를 발부해준다.

이용섭 시장은 경축식에 앞서 김동찬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 대표들과 함께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 헌화·참배를 진행하며 정오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이 거행된다.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등 16명이 타종자로 나서 총 33회 타종한다.

오는 17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극장에서는 '광복절 경축 음악회'가 광복회 주관으로 열린다.

광주시는 시내 주요 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시내버스와 지하철 무료 이용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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