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두산에 대해 “두산은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 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 가치와 현 주가는 70% 이상 괴리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도 1.16% 상승하며 선방했다. SK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4231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하다”며 “최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강화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등 한전의 이익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준비되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대비 밸류에이션에서 주가 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기는 7.92% 하락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삼성전기 MLCC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62% 증가한 637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고가용 MLCC 수요상황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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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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