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지역본부 '찾아가는 국유재산설명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최오현)는 지난 10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사무소에서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사진)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캠코를 방문하기 어렵고 인터넷 사용이 서투른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매입과 대부(임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유재산 매입과 대부 절차, 국유재산 정보 공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국유재산 이용 우대제도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국유재산 관련 현장 민원상담도 진행한다.

최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유재산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국유재산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캠코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24일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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