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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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하던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후 12시 20분쯤 기장군 대변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53)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 당시 A경위는 양식장 줄 위에 엎드려 있었고 의식이 없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끝에 A경위를 발견했다.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A 경위는 하루 전 야근을 한 뒤 동호회원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경위가 몸이 안 좋아서 물 밖으로 먼저 나간다고 한 뒤 보이지 않았다"는 일행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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