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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가자 낭만 고향' 고향지기 임하룡, 귀농·귀촌 핫플레이스 전북 완주 '고산촌'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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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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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고향’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MBC ‘가자! 낭만 고향’이 스무 번째 고향 기행으로 귀농�냽귀촌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전북 완주에 위치한 '고산촌'을 다녀왔다.토박이, 귀농�냽귀촌인 할 것 없이 23가구 35명이 힘을 모아 함께 마을을 가꿔나가는 ‘고산촌’ 사람들. 고향지기 임하룡이 그들을 통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발견해본다.입구에 늘어선 장승들이 반갑게 고향지기를 맞이하는 고산촌. 장승들과 셀카 삼매경에 빠진 고향지기 임하룡 앞에 나타난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남자의 정체는? 바로 '가자! 낭만고향' 역대 최연소 이기열 이장이다. 그와 함께 고산촌 명물인 400년 된 왕밤나무를 찾아가보는 고향지기. 왕밤나무와 고산촌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30여 년간의 서울살이를 그만두고 7년 전 고산촌 행을 결심한 정용관 노인회장과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토박이 프로 농사꾼 김홍덕 씨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특히 김홍덕 씨 가족은 무려 4대가 한집에 함께 살며 고산촌을 지키고 있다. 91세 할머니부터 10세 증손녀까지 대대로 이 마을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다. 작은 일도 항상 서로 도와가며 한다는 사이좋은 고부. 바느질 하나를 해도 꼭 붙어 앉아 서로를 돕는다는데..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고산촌 4대의 행복 비결을 배워본다.한편, 젊은 귀농�냽귀촌인이 들어오면서 고산촌에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8년간의 외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유담덕 씨는 고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마을의 막내다. 두 달 전, 직접 지은 작은 집 한 채와 시작한 귀촌 생활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그는 전구 하나 켜는 것도 아직 서툰 새내기 귀촌인이다. 이런 그에게 힘을 주는 사람은 바로, 삼촌 유창수 씨다. 먼저 귀촌을 선택한 귀촌선배인 삼촌은 때론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때론 친구처럼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장 고마운 존재라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고향지기가 듣고 왔다.고향지기 임하룡과 함께하는 스무 번째 고향 기행! 함께 하기에 더 먼 곳으로 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고산촌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12일(일) 오전 7시 10분 MBC ‘가자! 낭만 고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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