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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시트로엥,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 1호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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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시트로엥이 국내 오픈한 서울 천호대로 라메종 시트로엥 1호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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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국내 최초로 '라메종 시트로엥(La Maison Citroen)'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라메종'은 프랑스어로 '집' 또는 '가정'을 의미하는데, 라메종 시트로엥은 기존 전시장과 차별되도록 나무 소재와 세련된 색상의 이미지를 배치해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트로엥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라메종 시트로엥 1호 전시장은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에 위치한 강북전시장으로, 국내 처음 새로운 콘셉트을 적용한 매장이다.

한불모터스는 향후 새롭게 오픈하는 모든 시트로엥 전시장에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적용하고 기존 전시장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시트로엥 브랜드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전시장은 고객이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스타일의 '카페 앙드레'와 50개 이상의 차량 모델의 내·외부를 터치스크린과 360도 뷰로 만나볼 수 있는 '시트로엥 오리진', 시트로엥 대표 차량의 미니어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을 판매하는 '쁘띠 시트로엥'으로 구성됐다.

또 영업사원 복장도 일반적인 정장에서 벗어나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컬러가 매칭된 젊고 활동적인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날 시트로엥은 강북전시장에서 라메종 시트로엥 국내 1호 전시장 오픈 기념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핑거푸드와 라메종 시트로엥 소개와 시승, 다트와 타로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포함됐다.

한불모터스(주) 송승철 대표이사는 "라메종 시트로엥 전시장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이 보다 많은 고객들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를 전국의 모든 시트로엥 전시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시트로엥은 차량 라인업부터 고객 경험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트는 고객 경험 변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으로, 지난 2017년 4월 프랑스 파리의 1호점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모든 시트로엥 전시장에 적용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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