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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 디도스 공격에 서비스 중단(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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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서버 마비에 복구 진행..오전 6시 재개 계획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대규모 트래픽(접속시도) 공격인 ‘분산형 거부 공격(DDoS, 디도스)’ 공격을 받아 서비스를 중단했다.

11일 0시 현재 코인빗은 홈페이지 상에서 거래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고 이용자들에게 공지 화면만 제공하고 있다.

공지문에서 코인빗은 “현재(자신들의)서버쪽으로 DDOS공격이 시도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KT와 함께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님들의 자산은 99%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복구 예정 시간은 오전 6시이다. 코인빗은 “소요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DDOS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DNS(Domain Name Server)를 변경하였고, 복구가 완료되는 즉시 DNS를 변경하게 되면 회원님들마다 DNS캐시의 변경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회원님들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빗은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거래소로, ㈜엑시아가 운영한다. 개설 2주만인 지난주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60만명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50여종의 암호화폐 거래로 시작해 연말까지 이를 10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킹 세력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공격한 사례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유비트가 두 차례 해킹으로 폐업했으며, 올 들어 6월 코인레일과 빗썸이 해킹 피해로 서비스를 중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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