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지사, 재혼 '행복하게 살겠다'

【서울=뉴시스】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라며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남 전 경기지사는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으며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 '직계가족들의 축복속에 경기도의 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모두 20대인 세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라며 '쉽지 않은 길이었다. 행복하게 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2018.08.10. (사진=남경필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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