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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갤S7 이상 사용자는 지금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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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8·9, 노트8·9, 탭S3·4서 플레이 가능
타 안드로이드 기기 출시 일정은 미정

PC방 서비스 위해 최적화 테스트 중
아시아경제

삼성 갤럭시앱스 포트나이트 설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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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갤럭시S7 이상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는 10일부터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10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의 플랫폼별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의 자체 게임 플랫폼인 '게임런처'에서 포트나이트를 설치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PS4) 이용자 역시 한국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안드로이드 정식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 스마트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포트나이트 홈페이지에서 베타 신청을 해야 한다. 에픽게임즈는 베타 신청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메일을 발송해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앞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구글 플레이를 거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설치파일(APK)을 직접 배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웹에서 게임을 설치하게 되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도 생겼다. 포트나이트인 척하며 이용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가짜 설치파일이 퍼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미 인터넷에는 가짜 포트나이트 설치파일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픽게임즈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는 게 중요하다"며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보면, 게이머들이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구별할 능력이 있다는 게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PC방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5월에 PC방 전용 런처를 개발하고, 6월엔 PC방 자동 업데이트 기능 구현, 7월 PC방 머신밴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달부터는 전국 PC방에서 포트나이트 최적화 테스트를 시작한다.

에픽게임즈는 불법 프로그램(핵)이 없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비핵화' 선언을 했다. 에픽게임즈는 비매너 행위를 하거나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적발해 해당 이용자의 모든 계정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제재행위는 '머신밴'이라는 프로그램이 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PS4와 안드로이드 버전은 물론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 게임 환경을 만들고, 과감한 핵유저 대응 정책을 통해 게이머들이 믿고 오랜 시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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