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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름바꾼 ‘갤럭시 워치’ 3종도 첫선애플과 치열한 ‘손목 위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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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종.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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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 박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의 새이름 ‘갤럭시 워치’ 들고 웨어러블 시장에 다시 출격한다.

그동안 사용하던 ‘기어’브랜드를 버리고 갤럭시로 통합, 막강해진 브랜드를 앞세워 애플의 ‘애플워치’등 경쟁작들과 치열한 ‘손목 위’ 승부전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과 함께 ‘갤럭시 워치’ 3종을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 워치는 실버 색상의 46㎜, 미드나잇 블랙, 로즈 골드 색상의 42㎜ 제품 등 총 3가지로 등장했다.

각각 22㎜, 20㎜의 표준 스트랩을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개성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히, 삼성 스마트워치의 특징인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해 시계 본연의 사용 경험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배터리 시간이 대폭 강화된 것도 강점이다. 472mAh의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46㎜ 모델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68시간), 42㎜ 모델은 45시간 이상(최저 사용기준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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