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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매월 2번째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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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농식품부, 이 달부터 매월 10일에서 '매월 2번재 수요일'로 변경]

머니투데이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한 양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유해물질 확인을 위해 달걀을 수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A 산란계 농가에서 피프로닐(Fipronil)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B 산란계 농가에서는 또 다른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Bifenthrin)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2017.8.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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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생산자단체 주관, 축사주변 청결활동

"매월 2번째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매월 10일에서 '매월 2번째 수요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날짜'에서 '요일'로 바꾸면 휴일(토·일요일, 국가공휴일 등)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평일에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단체(한우·낙농육우·한돈·양계협회)가 주관해 연간계획을 수립·실시하고 지자체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지원하는 체계로 추진된다.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 단체는 매월 3째주 수요일까지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에 실시 상황을 보고하고, 그 결과는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홍식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지자체는 행사 당일 마을단위로 안내방송을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를 발송해 참여율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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