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靑 "김동연, 삼성 평택공장 방문…'장하성 갈등설' 언급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산학관에서 열린 '민·관 합동 투자 지원 카라반' 현장에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전 청와대 현안점검회의 내용을 전달하며 "김 부총리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사이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온 거과 관련해 장 실장이 회의에서 언급이 없었는지 묻는 질문엔 "없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른 참석자들 언급은 없었느냐'는 물음엔 "있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할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좋은 이야기였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일부 언론은 김 부총리의 삼성전자 방문에 대해 청와대가 '투자 구걸'이라는 표현을 쓰며 제동을 걸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