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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 주파수 100MHz 확보해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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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중국 정보통신업체 화웨이가 3.5GHz 대역 주파수를 각 통신사당 100MHz 폭 정도는 확보해야 5G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파수 경매를 통해 SK텔레콤, KT가 각각 100MHz 폭을 확보한 반면,LG유플러스는 80MHz 폭만을 가져간 바 있다.

두예칭(Du Yeqing) 화웨이 5G 제품 라인 부사장은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스펙트럼 경영 컨퍼런스(Asia-Pacific Spectrum Management Conference)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C-밴드는 5G에서도 가장 중요한 주파수로, 전 세계 통신사는 이미 이 주파수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대규모 대역폭, 즉 통신사 당 100MHz 할당은 5G 비즈니스 성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C-밴드 주파수가 충분하지 못한 국가의 경우에도 2.6/2.3 GHz에서 100MHz의 연속 대규모 대역폭을 각 통신사에게 할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예칭 부사장은 연결된 대규모 대역폭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모두 10배 가량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브로드밴드(MBB)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예칭 부사장은 앞으로는 다른 주요 기술과 요구 사항도 간과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업링크와 다운링크의 디커플링(decoupling)은 기존 2G, 3G, 4G 주파수에서도 5G 도입을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C- 밴드에서 지속적인 커버리지를 허용해 현장 수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두예칭 부사장은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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