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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메트로시티, 러블리즈와의 협업으로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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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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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털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Kei), 진(Jin), 류수정, 정예인)와 함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을 후원한다.

앞서 메트로시티는 JTBC 아이돌 직업체험 프로그램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에 제작 지원으로 참여했다. 이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디자이너에 도전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티셔츠를 제작하는 한편 이를 메트로시티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 판매했다.

총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된 티셔츠는 지수팀(서지수, 정예인, 베이비소울, 진)의 ‘SHOW ME THE MIRACLE’ 티셔츠와 케이팀(케이, 이미주, 류수정, 유지애)의 ‘ONE’ 티셔츠다. 지수팀의 티셔츠는 캠페인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심플한 레터링 디자인과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패턴 디테일이 특징이며, 케이팀의 티셔츠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하나 된 사회를 뜻하는 ‘ONE’과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를 결합한 디자인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담았다.

지난 달 19일 잠실 롯데월드몰 메트로시티 라운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준비된 티셔츠 2종의 전체 수량은 판매 시작 1시간 반 만에 완판됐다. 이날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드림은 다문화 가족과 산골 아이들,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교육, 문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9일에는 '하늘새 산골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티셔츠 수익금은 다드림이 운영하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악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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