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과 가깝지만 개발 호재가 적었던 성북구 보문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보문5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은 물론 보문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공람공고를 실시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문동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보문5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 일대 1만674.6㎡에 아파트와 판매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1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기부채납으로 아파트 인근에 약 576㎡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보문5구역 맞은편에 위치한 보문2구역은 이달 30일까지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공람공고를 실시한 후 이튿날인 31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문2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46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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