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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LG이노텍, '방과 후 아카데미'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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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이노텍(011070)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습 기자재 지원, 임직원 재능기부 과학체험 교실 운영 등을 지속 추진했고, 올해로 5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연간 총 1억3600만원 상당의 학습 도서도 제공한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이 도서를 활용해 토론, 독후감 작성 같은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이노텍은 올 10월경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그림 공모전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과학체험 교실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강북, 동작구 2개소에서 총 8회 열렸던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 구미, 안산, 파주, 청주, 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걸쳐 총 48회 개최한다. 과학체험 교실에는 LG이노텍 석∙박사 연구원 50여 명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수업 내용은 기초과학뿐 아니라 열전 반도체, 자율주행센서 등 LG이노텍의 최신 기술을 각종 실험 교구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상무)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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