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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카카오M, 아이유와 재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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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은 18일 아이유와 재계약을 완료해 전속 아티스트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카카오M은 18일 아이유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장한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카카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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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최근 계약 만료가 다가와 재계약을 논의해왔다. 이번 재계약으로 아이유는 카카오M과 10년 넘게 함께 하게된 셈이다. 전속 계약은 카카오M과 맺고 매니지먼트는 기존대로 소속 레이블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아이유는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최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호평을 받으면서 입지를 더 공고히 했다. 카카오(035720)는 물론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광고 모델로서도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아이유는 카카오M이 전속 계약을 맺은 연예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명이어서 카카오M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카카오M은 최근 글로벌 광고모델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이병헌 등 한류스타 배우가 다수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매니지먼트사에 지분 투자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며 배우, 제작, 광고 영역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카카오M은 올해 9월 모회사 카카오와 합병 후 연내 음악, 영상 콘텐츠 사업에 집중된 신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유 활동에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M은 공식적으로 “아이유와 긴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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