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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청주시문화재단 'Made in 청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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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각에서 바라본 원도심

예술신문 만들어 시민들에 공개

충청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Made in 청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다예술학교 어린이들이 원도심을 취재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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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Made in 청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다예술학교 어린이들이 원도심을 취재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다다예술학교 모퉁이돌(문화예술체험장)에서 'Made in 청주'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의 2018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인 'Made in 청주'는 다다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부 학생이 대상인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이며 총 4회에 걸쳐 청주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Made in 청주'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원도심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취재 내용을 시각화한 예술 신문을 발행, 청주시민에게 원도심의 문화다양성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1회차에서 청주 북부시장을 탐방해 시장 상인을 취재했고 2회차에는 사직동 골목길 탐방과 사직동 주민 취재, 3회차에는 수동 원도심 예술 여행을 주제로 수동에 거주 중인 예술가 취재와 동네 탐방이 진행됐다.

마지막 4회차에는 다다예술학교에서 그동안의 취재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취재 활동에 대한 소감과 느낌을 나누며 'Made in 청주'를 마무리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탐방과 취재로 끝내지 않고 다다예술학교 학생들이 보고 느낀 청주 원도심의 문화 다양성을 표현한 일러스트와 기사를 써서 동화책 형식의 신문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작하는 신문은 다음달 중 완성돼 다다예술학교 홈페이지(www.ddart.org)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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