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 장관. |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사회로 전환'이다. 참가자는 물과 위생, 에너지, 지속가능도시, 생산·소비, 육상 생태계, 파트너십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6개 분야에 대한 각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각료급 선언문을 채택한다.
김 장관은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한국 사회 전반 지속가능성 강화 조치를 설명할 계획이다. 물관리 일원화, 친환경에너지 전환 등이 유엔과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수립 중인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국제사회에 소개한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포럼을 통해 2개의 부대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KT,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이 개발도상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광대역 인터넷 연결사업, '철광 마을' 계획 등 민·관 협력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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