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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3일의 금요일' 개봉 '속닥속닥'···김민규 "아무도 없는 샤워실에서 노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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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한 영화 ‘속닥속닥’이 개봉일부터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에서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오랜만에 등장한 학원공포물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공포와 혼돈에 빠진 고등학생 민우 역할을 맡은 김민규가 공개한 촬영 에피소드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민규는 지난 6일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출연자와 그분의 방에서 노는데 메신저 로그인이 됐다는 핸드폰 알람이 왔다. 숙소 방에 노트북이 있었던 터라 너무 놀라 내 방에 갔는데 아무도 없고 노트북도 닫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옆방에 있던 박진 씨가 12시가 넘으면 누군가 노래를 하면서 샤워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이야기 하면서 “유독 내 방만 춥고 음산한 기분이 들었다”고 섬뜩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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