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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보건환경연구원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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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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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의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13일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여 보건환경연구원, 충북학사, 충북연구원, 충주의료원, 청주의료원 등 5개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정책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8선거구)은 충북도의 미세먼지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도민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집중되어 있으나, 충북도는 제천은 분지 지역이라서, 청주는 지리적으로 풍속이 느리고 우암산 등이 있어 순환이 덜 된다는 자연 지리적 원인만 강조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한 교통망, 산업단지 집중도 등 보다 근본적인 원인 조사와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육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5선거구)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한 감염병 유행주의보 알림서비스가 신청자에 한하여 제공되고 있어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도민들이 감염병 유행주의보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심기보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3선거구)은 강원도, 전북, 전남, 제주, 경기 등 타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학사와 비교했을 때, 충북학사 학생들의 부담금 20만원은 상대적으로 높다며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학생부담금을 줄여 줄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최경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조사 및 연구가 국비의존 사업에만 치우쳐 있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 비닐봉투 저감방안, 조류독감 추적경로 연구 등 독자적인 연구수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군 제1선거구)은 충북학사 입사 경쟁률은 5대1 정도인데 한번 들어가게 되면, 4년 동안 계속 있는 학생들이 다수로 학생들의 기회균등 차원에서 최대 2년간 잔류기간을 두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1선거구)은 충북학사 선발기준이 성적70%, 생활정도 30%로 획일화되어 있다며, 특정과목 우수자, 예체능 우수자 등 다양한 선발기준을 마련하여 성적 인재뿐만 아니라 재능 인재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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