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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김경수 "경남이 한반도 평화시대 선도"…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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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 슬로건 아래 공감토크 등 개최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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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경남이 대륙으로 출발하는 물류 전진기지로서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경남지역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평화는 강력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만 이뤄진다"며 "제일 강한 안보는 국민의 화합과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고 평화의 시대를 확고히 뒷받침해 강한 안보를 책임지는 헌법기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 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경남지역회의의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감토크와 정책건의 심의·의결, 한반도 평화공감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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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공감토크에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경남지역회의의 도전, 협의회 우수사례 공유, 내가 바라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민단체에서 바라본 '민주평통에 바란다'의 4개의 주제를 두고 자문위원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법정회의로 한반도 평화비전을 공유하고, 국민들의 꿈이 반영된 참여하는 정책건의, 누리는 평화, 그리고 함께하는 국민통합을 목표로 18개 지역회의별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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