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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POP초점]'독전' 확장판 또 다른 결말…'내부자들' 이어 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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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독전: 익스텐디드 컷'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개봉일을 확정 지은 '독전'의 확장판에서 열린 결말이 분명해진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은 물론 진서연, 김동영, 이주영 등 새로 주목 받게 된 배우들까지 총출동해 열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휘몰아치는 스토리, 화려한 미장센 등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500만 고지까지 넘어서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독전'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확장판 준비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독전'의 확장판인 '독전: 익스텐디드 컷'의 개봉일이 드디어 정해졌다.

무엇보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에서는 극중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독한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조성시키고 있다.

'독전'이 총성만이 울리는, 열린 결말로 맺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의 포스터에서도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가 삽입됐다.

이와 관련 '독전'의 관계자는 "'독전: 익스텐디드 컷'의 포스터 문구에 나왔듯 총성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독전'과는 또 다른 결말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독전'의 배급사와 제작사 측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앞서 '내부자들'의 확장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08만 3999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어 '독전'의 확장판 역시 흥행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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