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2014년 인수한 광주은행을 지분 100% 완전 자회사로 만든다.
13일 JB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어 광주은행의 비지배 주주 지분 43.03%를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는 2014년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이번에 '주식의 포괄적 교환 방식'을 활용해 잔여 지분 43.03%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은행 주주는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지주주식 1.8814503주를 받을 수 있다. JB금융지주는 오는 9월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한 뒤 10월9일 주식을 교환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광주은행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광주은행 순이익 100%를 인식하게 된다"며 "그룹 경영지표 개선 효과와 더불어 양사의 경영관리 효율성 등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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