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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영동 황간고 '스스로 미래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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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황간고등학교(교장 문종훈)가 13일 강당에서 ‘미래학교 2045’를 주제로 전교생(123명)을 위한 미래 대비 진로 캠프를 열었다.이번 캠프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고,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직업 변화의 트렌드와 기술이 직업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고, 4차 산업 혁명 속에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서는 진로교육 전문 외부강사가 다양한 영상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와 미래를 앞당기는 기술(3D프린터, 드론, 인공지능 등)이 우리 사회와 직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소개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들이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직업의 소멸과 생성 과정을 이해했다.

이 뿐 아니라 조별로 '창작 로드맵'을 만들어 미래직업을 상상해 보고, 만다라트 방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나를 생각하며, 미래 직업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종호 교장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 전까지는 학생들이 자칫 헛되이 보낼 수 있는 시기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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