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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충북 불볕더위 이어져…낮 최고 35도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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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금요일인 13일 충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에 폭염경보를, 도내 나머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지역에선 지난 10일 밤부터 사흘 연속 열대야 현상(최저기온 25도 이상)이 관측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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