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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서울 상암동에 '구립 데이케어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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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설치된다. 금천구 시흥동엔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11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은 초고령화시대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시설 확충을 위해 상암동 1673 지정용도계획을 '종교집회장 및 아동관련시설'에서 '노인복지시설'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에 따라 해당 건축물에는 마포구청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설치된다. 노인복지를 위한 각종 편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창수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상암택지발지구 내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구단위계획이 지역 복지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관리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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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구역 내 시흥동 992-20 외 2필지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관련해 주거비율 변경을 위한 내용이다. 대상지는 시흥대로 이면부에 위치한 일반상업지역으로 이번 변경 결정으로 대상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 주거복합건축물 주거비율이 당초 70%까지에서 80%까지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안정 도모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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