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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경남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20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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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부지정 육성축제에 오른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오는 20∼22일 삼일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참여와 상생의 문화형 축제 △여름 대표 힐링축제 △글로벌 문화축제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수상·모래·연관행사 등 3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명칭을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로 바꿔 축제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가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 날 오전·오후 총 다섯 차례 펼쳐져 순금·은 1돈짜리 황금(은)재첩의 주인공을 만난다.

특별행사로 축제 첫 회부터 시작된 영·호남 화합행사는 하동·광양·구례 순서에 따라 이번에 다시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장에서 열린다.

그리고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내용으로 한 주제공연이 마련돼 개막행사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섬진강 100년 미래를 보여준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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