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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해수욕장 정비' 공무원 탄 트럭 전복 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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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트럭 전복 사고(PG)



(남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1일 오후 6시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을 달리던 1t 트럭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던 창선면사무소 소속 7급 공무원 A(45) 씨가 숨졌다.

또 9급 공무원 B(34)·C(33) 씨가 다쳐 진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면사무소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군의 한 관계자는 "트럭이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3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뒤 전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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