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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 현재를 동시에…'탑건'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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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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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의 스타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과 현재를 동시에 극장에서 만난다. 7월 신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과 8월, 톰 크루즈의 대표작인 영화 '탑건'까지 31년만에 재개봉해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6번째를 맞은 시리즈의 대명사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액션 배우인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미션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인다. 직접 운전한 도심 카체이싱, 실제 비행하는 헬기에 매달리는 장면, 스카이다이빙 등 에단 헌트의 새로운 여정을 관객들과 함께 한다. 오는 16일에는 톰 크루즈와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내한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8월에는 톰 크루즈의 오늘을 있게 한 영화 '탑건'이 재개봉해 감탄을 부르는 리즈 시절의 톰 크루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탑건'은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톰 크루즈를 일약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이게 만든 전설적인 작품이다. 최근 '탑건2'의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재개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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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에서 톰 크루즈는 최고 실력을 가진 조종사로서의 자유롭고 반항적이면서 연인을 향한 열정 등 매 장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톰 크루즈가 영화에서 타고 다닌 오토바이는 물론 입고 나온 항공 점퍼와 레이번 선글라스의 판매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풋풋한 얼굴 외에도 사실감 넘치는 항공 액션도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매끈한 외형으로 화제에 오른 전투기 F-14의 비행 장면은 미 펜타곤과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실제 전투기와 항공모함 등이 촬영에 동원되어 완성했다. 고(故) 토니 스콧 감독과 흥행의 제왕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아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만 1억 80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4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였다. 영화의 주제곡 'Take My breath away'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휩쓸었고, 'Danger Zone'과 함께 빌보드 차트 1, 2위에 오르는 영화의 OST 앨범이 미국에서만 9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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