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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공채 사무분야 경쟁률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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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진행한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8명 모집에 297명이 지원해 평균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무 분야는 4명 모집에 249명이 몰려 6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일반직 신규 7명, 경력직 1명 등 총 8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 현황을 보면 사무 분야 4명 모집에 249명, 기록물관리 1명 모집에 21명, 전산 1명 모집에 20명 등 분야별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응시자 지역제한 철폐 등 우수인력 유치와 공정한 채용 절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작년에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선도적으로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했다.

유재원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10일 “이번 공채를 통해 일자리난의 심각성이 피부로 느껴졌다. 향후에도 신규 사업 발굴과 일자리 쉐어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채용비리로 얼룩진 다른 지방공기업들과 달리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우수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필기시험, 19일 면접심사를 통해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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