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프라 풍부한 신갈동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 주상복합 3억원 후반대에 거래돼

[사진 제공 : 롯데스카이부동산중개사무소]

용인시 기흥구 롯데스카이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용인시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 주상복합의 전용면적 84.89㎡ 30층 매물을 매매가 3억9700만원에 중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 주상복합은 2014년 12월 입주한 최고 31층, 3개동, 총 625가구 규모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주상복합의 최근 매매가 시세는 ▲3월 3억7100만원 ▲4월 3억7100만원~3억8700만원 ▲5월 3억6300만원~3억7000만원 ▲6월 3억5500만원~3억7950만원 선에 형성돼 3억원 후반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롯데스카이부동산중개사무소는 "이번 매수인은 전망 좋은 고층 매물을 알아보던 중,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등 해당 매물의 다양한 내부 옵션이 마음에 들어 바로 계약했다"며 생생한 거래 스토리를 전했다.

이 단지는 아파트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상권이 들어서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놀이터, 독서실, 우체국 등이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단지 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쇼핑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신갈천이 흐르고 있고, 제47호관곡공원, 신갈11리소공원 등 작은 공원과 남부CC, 용뫼공원, 한국민속촌 등 대형 공원도 멀지 않아 주말 가족 나들이를 떠나기 좋다. 초등학교는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신갈초에 배정되며, 구갈초, 신갈중, 기흥중, 신갈고도 가까이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분당선 기흥역이 도보권 내에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직행버스를 이용해 잠실·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부동산114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광명(0.09%) △용인(0.08%) △하남(0.04%) △구리(0.03%) 등이 소폭 상승했다. 용인은 보정역과 구성역 일대 역세권 단지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보정동 신촌마을포스홈타운이 면적별로 1000~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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